2008년 05월 27일
[Liverpool] Reports (2008/05/26)─Barry, Kuyt, Parry, Sociedad, Mascherano, Bentley
1. 배리야, 리버풀로 가렴.
15년 전에 배리를 발굴해낸 코치는 그가 빌라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Les Gogers
마틴 오닐은 가레쓰에게도 빌라에게 훌륭한 감독이었고, 빌라는 정말로 그를 잘 돌보았다. 그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고 뛰던 시절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상위 네 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거절하기엔 너무 좋은 기회다. 나는 가레쓰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가 언제 다시 오겠는가?
그는 빌라에 충성을 다해왔고, 과거에도 팀을 떠날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가레쓰는 빌라에서 정말로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리버풀로의 이적은 놓쳐서는 안 될 너무나 커다란 기회다. 만일 가레쓰가 가지 않는다면 결국은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만 쓰게 될 것이다. 폼이 떨어질 것이고, 잔류 결정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가레쓰는 잉글랜드에서의 자기 자리를 원하는데, 나 역시 그것이 얼마나 커다란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국가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지금이야말로 이적할 시기다. 내 생각에 그는 갈 것이다. 그는 가야 한다.
진짜 이적이 임박하긴 한 모양입니다. 쌩뚱맞게 이런 인터뷰하기는 쉽지 않죠.
2. Dirk Kuyt : 변화가 나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피셜에 나온 인터뷰입니다. 아마 유로 2008 승선이 가능해보이는 카이트가 한 마디 했네요.
다시금 네덜란드 대표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경기가 끝날 때쯤 되니까 좀 피곤하더군요. 지난 몇 주간 했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지만요.
[라이트 윙으로 바꾼 것이] 좋게 작용했습니다. 때때로 낯선 상황을 맞이하게 되죠. 처음에는 잠깐 그럴 줄 알았지만, 잘 맞아떨어졌고, 우린 계속 잘 나갔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뛰는 방식과 리버풀에서 뛰는 방식 사이에는 유사점이 많아요. 제가 그 위치에서 뛸 만 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터치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가 있는가하면, 팀에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도 있죠. 팀을 위해 뛰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정말 강하다고 생각해요.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데에는 매우 큰 장점이죠. 신체적인 능력이 가장 격렬하게 필요한 리그이기에 그 곳에서 뛰다 보면 점차 강해지고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참 얘 보면 맘에 들어요.
Liverpoolfc.tv
3. Rick Parry : 다음 시즌 목표는 프리미어 리그여야 한다
과거를 돌아보며 배워야 하고, 다음 시즌 선수진을 구성해야 합니다.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이 최우선 목표가 되려면 말이죠. 2월 상황을 돌아봐야 합니다. 필드 바깥에서는 많은 말들이 오갔지만, 우리는 중요한 경기가 있었고, 거기에 집중해야 했죠. 선수들은 그것을 해냈고, 우리는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다음 시즌 선수진 구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승점 차이는 줄어들었지만, 이 역시 그리 충분하지는 않아요. 우리는 매우 좋은 팀의 핵심 선수가 될 자격이 있는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여름에는 이에 기반해서 새 판을 짜야 합니다.
정리 : 라파를 향한 압박, 핵심 선수 안 판다, 새로운 선수 데려올 거.
Liverpoolecho.co.uk
4. 레알 소시에다드 승격 실패
정말 정말 아쉬운 소식.. 알론소가 그렇게도 바라던 레알 소시에다드는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테네리페를 상대로 했던 마지막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2-1로 승리했습니다. 그래서 승점 66점이 됐는데요. 그렇지만 스포르팅 히혼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비겼습니다. 승점은 66점으로 동률인데, 상대전적에서 밀리네요. 정말 한끗발 차이로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63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누만시아가 일찌감치 승격을 확정지은 가운데, 스포르팅 히혼이 65점으로 2위, 말라가가 64점으로 2위였습니다.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는 하루 일찍 열렸는데요. 경기는 못 봤지만, 라이브 스코어로 나온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라가는 21분에 까예하가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기면 자력으로 승격하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 셈이죠. 83분에는 세비야 B팀의 후안호가 퇴장당하면서 사실상 말라가의 승리가 확정된듯.
반드시 이겨야만 했던 레알 소시에다드는 3분만에 마르띠가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26분만에 페레스한테 동점골을 허용했네요. 공교롭게도 말라가가 골을 넣은지 5분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공격 위주로 나머지 시간을 끌고 갔을 것 같은데요. 그들의 노력은 80분이 되어서야 빛을 봅니다. 리버풀과도 예전에 링크가 났던 빅토르가 골을 넣어서 2-1로 이긴 것이죠. 스포르팅 히혼이 진다면 이들의 승격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날 열린 스포르팅 히혼의 경기에서 스포르팅 히혼은 한 명이 퇴장당했지만, 끝내 0-0 무승부를 이뤄내고 말았습니다. 1년에 몇 번이나 소시에다드 팬들이 알라베스를 응원했을지 모르겠는데(제가 알기로는 바스크 팀 중에서 알라베스는 희한하게 다른 팀들 사이에 평판이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바스크 팀끼리는 관계가 나쁘지 않은 편이거든요.) 소시에다드의 승격은 눈 뜨고 못봐주겠다는 건지 아무튼 진짜 도움이 안 되네요. 알론소 때문에 소시에다드 진짜 격하게 응원하고 있었는데.. 더욱 황당한 건 알라베스도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가 있었다는 거. 이 경기를 끝으로 걔들은 세군다에서 강등입니다. 저 멀리 꺼져라 알라베스!
강등팀은 총 네 팀. 세레스, 알라베스, 그라나다 74, 에히도. 세레스도 강등이네요. 우리 미키 로케가 임대가 있는 그 곳-_- 다행히 돌아는 오겠군요-_- 아 진짜 소시에다드 어쩔.
5.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명단
Goalies : Oscar Ustari (Getafe), Nicolas Navarro (Napoli), Sergio Romero (AZ)
Defenders : Martin Demichelis (FC Bayern), Ezequiel Garay (Racing), Pablo Zabaleta (Espanol), Federico Fazio (Sevilla), Cristian Ansaldi (Rubin), Gabriel Paletta (Boca), Jonathan Maidana (Boca)
Midfielders : Javier Mascherano (Liverpool FC), Fernando Gago (r.madrid), Lucas Biglia (Anderlecht), Ever Banega (Valencia), Jose Sosa (FC Bayern), Angel Di Maria (Benfica), Juan Roman Riquelme (Boca), Oscar Trejo (Mallorca)
Forwards : Lionel Messi (FC Barcelona), Sergio Aguero (Atletico Madrid), Gonzalo Higuain (r.madrid), Ezequiel Lavezzi (Napoli), Marco Ruben (Villarreal)
역시나 눈에 띄는 건 마스체라노, 메씨. 가서 잘 하고, 다치지 말고..
6. 벤틀리 :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
"지금까지는 아무 것도 이룬 게 없어요. 모두가 성공을 원합니다. 저는 제가 참을성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생각은 없어요. 그렇지만 저는 성공을 원합니다. 매일 훈련할 때마다 목적의식 없이 달리기는 싫어요. 클럽에서든 국가대표 팀에서든 올바른 자세를 갖춰야겠죠. 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트레이닝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저는 잉글랜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누구도 그것을 저에게 그냥 주지는 않아요."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내가 하기 나름이에요. 열심히 훈련하고, 선수로서 더 발전해야죠. 그런 압력을 좋아합니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 안에서요. 거기서 빠지게 되면 사람들은 저를 보며 실패했다고 여기겠죠. 그렇지만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그는 내일 미국 전에 선발로 나오겠지만, 그가 전 주장 베컴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저는 정말로 데이빗 베컴을 존경해요. 그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해왔던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죠. 몇 경기 잘 한다고 그와 같은 사람을 제가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있는 동안 저는 그에게서 배워야 할 겁니다. 분명히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제가 보기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보고 있으면 거기서 뛰고 싶은 경기들이 있죠. 저는 최고 수준에 다다르고 싶지만, 아직 그러지 못했어요. 저는 큰 토너먼트 대회에서 뛰어본 적이 없죠. 챔피언스 리그요. 그렇지만 잉글랜드 선수진을 보세요.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문을 보면 세계에서 그만한 팀이 없어요. 분명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뛰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서로간의 믿음과 관련된 문제에요. 협회는 새로운 감독을 데려왔어요. 이제 우리가 보여줘야 할 차례입니다."
# by | 2008/05/27 00:33 | All about LFC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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